세화리 주민 Life_Story
세화리 주민 Life_Story
한 눈에 보는 핵심 포인트
- 듀어커 웰컴드링크 제공(구좌 당근주스)
- 다랑쉬오름에서 웰니스 프로그램
- 제주 해녀 투어
- 세화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
- 세화 밤바다에서 작은 콘서트
- 듀어커 웰컴드링크 제공(구좌 당근주스)
- 다랑쉬오름에서 웰니스 프로그램
- 제주 해녀 투어
- 세화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
- 세화 밤바다에서 작은 콘서트
듀어커 지수
- 지역문화
- 산책
- 미식
- 사교
한 눈에 보는 핵심 포인트
- 듀어커 웰컴드링크 제공(구좌 당근주스)
- 다랑쉬오름에서 웰니스 프로그램
- 제주 해녀 투어
- 세화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
- 세화 밤바다에서 작은 콘서트
- 듀어커 웰컴드링크 제공(구좌 당근주스)
- 다랑쉬오름에서 웰니스 프로그램
- 제주 해녀 투어
- 세화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
- 세화 밤바다에서 작은 콘서트
듀어커 지수
- 지역문화
- 산책
- 미식
- 사교
세화마을 이야기
세화마을은 어떤 곳인가요?
제주도 한라산을 중심에 두고,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구좌읍 소재지 마을입니다. 마을 대표자원으로는 당근, 감자, 무가 있고, 특히 당근은 전국 생산량의 60~70%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제주 오름 랜드마크로 지정된 다랑쉬오름이 있습니다. 해녀항일운동의 진원지인 마을로써 해녀박물관도 운영중입니다.
진행자분은 제주에서 태어나셨나요?
아니요. 저는 예비역 육군 소령으로 8년 동안 군의 홍보와 공보 일을 맡아 왔습니다. 이후 제주관광공사의 세화마을 PD로 채용된 후 현재는 세화마을협동조합의 마을PD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마을 청년회의 사무국장이기도 합니다. 제주에 와서 아들 둘도 낳았어요(웃음)
프로젝트를 하게 된 동기가 있을까요?
제가 제주 이주 전 군인 시절 때, 홀로 15번의 제주여행을 왔었습니다. 올레길을 완주하고, 오름을 수도 없이 올랐습니다. 올레길을 걷는 당시 길에 검은색 물체들을 널고 있는 할머니들을 보았고, 그게 뭔지 너무 궁금했지만 소심했던 당시에는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 날 용기를 내어 할머니에게 물어보았고, 할머니께서 큰 소리로 설명을 해주셨지만 정말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제가 못알아듣는 표정을 하자 할머니께서는 한바탕 크게 웃으시더니 ‘서울말로 말해줄까? 우뭇가사리!’하고 외쳐주셨습니다. 저는 이 작은 경험이 새로운 여행을 깨우는 시발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힘든 시기에 마냥 목적과 목표 없이 걷던 저에게 아직까지 생각나는 큰 행복의 순간입니다.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순간들이 많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제주의 자연을 향유하고, 언제 찾아도 반갑게 맞이해 줄 지역 주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프로젝트로 기대하는 효과가 있을까요?
이전 세화마을 한 주 살기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삶과 일에 지친 청년을 뽑는데 27:1의 경쟁률이 됐었습니다. 마지막 날 밤에는 청년회가 BBQ를 준비하고, 각자 일주일 동안 함께한 마을주민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헤어지는 날, 모두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며 떠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제주 여행 때마다 항상 마을을 찾아오는 청년들, 결혼을 하기 전에 남편에게 세화를 소개하고 싶어 온 청년. 이렇게 마을을 사랑하는 인구를 늘리고 싶습니다.